제주세무서(서장 이동신)가 지역민들이나 관광객들에게 유가환급금과 현금영수증제도 홍보에 적극나서고 있다.
13일 제주세무서에 따르면 제주서는 지난 8일부터 부가세과 직원 20여명이 휴일도 잊은 채 서귀포시 모슬포항에서 개최되고 있는 '최남단 방어축제'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유가환급보조금과 현금영수증 제도 등을 설명했다.
또한 홍보행사현장에 초등학생 직원 자녀 2명과 함께 '현금영수증을 생활화하자'는 어깨띠를 두르고 현금영수증제도를 홍보해 가족적인 분위기를 자연적으로 연출,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현금영수증제도가 각 가정에 꼭 필요한 이미지를 심어줘 이날 현금영수증 카드보급에 많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제주서는 지난 8일부터 3일 동안 실시한 길거리 홍보결과 홍보리플릿 3000매와 현금영수증카드즉석발급 150매 등의 성과를 올렸고, 현장에서 국세상담 30여명과 유가환급관련 수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이동신 서장은 국세홍보에 휴일도 반납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때 유가환급금이라도 대상자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