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사업자들은 고지서가 도착하면 아무런 의심없이 세액을 납부한다. 그러나 고지서가 정확할 것으로 믿고 확인 절차 없이 세액을 성실히 납부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고지서상의 세액이 정확한 세액인지 본인이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물론 세무대리인이 있으면 대리인에게 확인 하는 것이 더 안전할 것이다.
간혹 국세청의 착오로 잘못된 세액이 과다고지되거나, 공동사업자의 경우 지분별로 분배되지 않고 총세액이 각각의 공동사업자에게 똑같이 고지되기도 하는 경우가 있을수 있기때문이다.
과다고지세액을 납부하면 즉시 환급받기 어려울 뿐 아니라 공동사업자가 고지세액을 각각 납부하면 이중납부가 된다. 이 경우에는 공동사업자중 1인만 납부하면 되는 것이다.
자신의 중간예납세액이 얼마인지는 세액계산식, 에 따라 계산해보면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참고로 전년도에 납부세액이 없는 경우 등 일정한 경우에는 중간예납고지가 되지 않고 가결산을 해서 중간예납을 해야하며, 이자·배당, 근로소득, 일시재산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등 일정한 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중간예납의무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