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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또한 "우리 나라 지하경제 규모가 국가 경제규모의 50%가 된다는데 세정강화를 통해 이를 양성화해야 한다"며 "특히 기업하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세무사찰을 부당하게 사용하는 것을 근절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선토론]정 후보 "중소기업 법인세율 조정 바람직"-6보
정 후보는 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을 묻는 질문에 대해 "중소기업의 법인세를 3단계 등 여러 단계로 나눠서 법인세 세율을 조정하는 것도 괜찮다"며 "중소기업이 더 자유롭게 활성화될 수 있는 기업 환경과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빍혔다.
이에앞서 정후보는 언론관을 묻는 질문에 대해 "언론사가 국가의 공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언론사 자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언론의 힘이 막강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책임도 크다"고 생각한다.
정 후보는 "일부 정치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언론사 소유지분 제한 의견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선토론]정 후보 "현대중공업 주식 신탁 처리했다"-5보
정 후보는 현대중공업 주식 신탁과 관련 "대통령이 된 이후 재산문제를 가장 깨끗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주위에 자문을 얻어 결정한 것이 주식 신탁"이라며 "현재 문제 없이 정리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시 한번 알아보겠다"고 밝혔다.
[대선토론]정 후보 "이익치 전 회장 불러다가 조사하면 될 것"-4보
정 후보는 이익치 전 현대증권 회장의 주가조작 의혹제기와 관련 "검찰에서 이미 조사해서 현대중공업은 아무 잘못 없다는 판결 내린 것을 가지고 한나라당에서 사주한 이 전 회장을 주장한 걸 갖고 나한테 물어보는 건 맞지 않는다"고 답했다.
정 후보는 특히 "다수당인 한나라당이 국정조사권을 발동해서 이익치 전 회장을 불러다가 조사하면 간단한 일이다"라며 "산불이 나지도 않았는데 지나가는 사람에게 불이 날줄 알았냐고 물어보는 건 맞지 않다"고 주가조작 사건을 강력히 부인했다.
정 후보는 이어 "이회창 후보가 자신의 아들의 병역비리 사건관 관련된 검찰의 수사는 믿으면서 이익치 전 회장과 관련된 검찰의 수사결과는 신뢰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법을 전공한 사람이라는 사실조차 믿기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대선토론]정 후보 "대통령 자리에 욕심 없다"-3보
정 후보는 노무현 후보와의 단일화 관련 "대통령 자리에 욕심이 있어 대선에 출마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후보단일화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그런쪽으로 의견을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단일화를 통해 이회창 후보에게 승리할 것을 국민들이 주문하고 있으므로 누구쪽으로 단일화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결과를 통해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선거에 진다고 해도 거기에 승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토론]정 후보 "아파트 공급 확대로 가격 30%까지 인하할 것"-2보
증시와 부동산 대책을 묻는 질문에 "수요를 늘리는 것 보다는 아파트 공급을 확대해 아파트 가격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아파트 가격을 30%까지 내리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어 "사회와 정치가 안정적이지 못하면 주식은 종이쪽지에 불과하다"며 "정치와 사회 안정이 주식투자 활성화의 선결과제"말했다.
[대선토론]정몽준 후보-'천만 국민과의 대화' 오후 4시부터 시작-1보
 |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하나포스닷컴(daesun.hanafos.com)이 주최하고 문화일보가 후원하는 2002년 대선 후보 초청토론회 '천만 국민과의 대화'가 15일 오후 4시부터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를 초청, 6시까지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이 토론회는 조세일보 등 9개社의 인터넷신문협회 회원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