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세무서(서장 박장호)는 지난 26일 허장욱 부산국세청장과 신정택 부산상의회장 등 내빈과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청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27일 전했다.
부산진세무서에 따르면 현 부지에 건립되는 신청사는 8662㎡의 대지에 총사업비 171억원이 투입되어 오는 2011년 10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박장호 서장은 기념사에서 "신축청사 공사는 직원들에게 쾌적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납세자들을 더욱 친절하고 편안하게 모시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부산진세무서는 부산 교통의 요충지이며 부산국세청과 동부산세무서가 한때 사용하였던 역사를 지닌 청사"라고 소개하고 "이러한 역사에 걸맞게 동구와 부산진구 납세자들을 위해 쉼터가 되는 가장 쾌적한 청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허장욱 부산국세청장, 신정택 부산상의회장, 부산진구와 동구 구청장, 지역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상인과 납세자 등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