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IFRS 회계입문 등 '단계별 교육서비스' 제공
국제회계기준(IFRS,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전면도입에 앞서 지난 한해 차별화 된 IFRS 강좌를 선보였던 조세일보 재무교육원(JEC)이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단계별 IFRS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IFRS의 전면 의무도입은 오는 2011년부터이지만 상당수 상장기업들이 올해부터 조기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교육은 기업들의 IFRS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세일보 재무교육원은 올 한해 IFRS 입문과정에서 실무중심의 핵심과정까지 수준높은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1단계-IFRS 회계입문 ▲2단계-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전환실무 파워코스 ▲3단계-K-IFRS 핵심과 전환실무 해법가이드 ▲4단계-IFRS 자산가치 평가와 회계세무처리 등 4단계로 구성된 단계별 교육과정을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조세일보 재무교육원은 또 4단계 교육과정 다음 과정으로 IFRS 도입에 따른 법인세법 등 세법개정 내용을 접목, 실무자는 물론 관리자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사진 역시 국내에 IFRS 도입을 추진한 유재규 前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장(現 성도회계법인 부대표)과 오종원 한영회계법인 국제감사부 회계사 등 국내 최고의 IFRS 전문가로 구성돼 수준높은 강의를 받을 수 있다.
2009년 'K-IFRS 핵심과 전환실무 등…재무·회계담당자들 '뜨거운 반응'
조세일보 재무교육원은 지난해에도 오종원 회계사의 'K-IFRS 핵심과 전환실무 가이드', 유재규 회계사의 'K-IFRS 전환실무 파워코스' 등 총 7회, 136시간의 IFRS 강좌를 열어 주요 상장기업 재무·회계 담당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11년 전면 도입되는 IFRS 의무적용 대상기업은 상장 금융회사 63개사를 포함해 1903개사(유가증권시장 701개사, 코스닥시장 1016개사, 비상장 금융회사 186개사)에 달한다.
조세일보 재무교육원 이태동 부장은 "IFRS 전면도입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작 상당수 대상 기업들은 교육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교육의 기회가 부족해 준비를 미처 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업들에게는 이번 교육이 IFRS 도입을 앞둔 상황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일보 2010년도 4단계 IFRS 교육서비스 주요 내용
1단계 - IFRS 회계입문 :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과 현행 기업회계기준과의 공통점 및 차이점을 비교분석하여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의 핵심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환실무에 대비.
2단계 - K-IFRS 전환실무 파워코스 : 국제회계기준과 관련 내용에 대한 기본 지식 이해와 다양한 기업활동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국제회계기준을 현업에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직무스킬 제시.
3단계 - K-IFRS 핵심과 전환실무 해법가이드 : 법인세무조정 등 논란이 되는 이슈를 선별하여 'A~Z'까지가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토록 꼭 필요한 실무 핵심내용을 구성.
4단계 - IFRS 자산가치 평가와 회계세무처리 : 공정가치 도입에 따른 재무보고목적을 위한 자산평가의 절차 및 방법을 설명함으로써 국제회계기준 시행에 따른 기업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방향 모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