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이하 직원-2월 중.하순 단행
국세청이 지난 1월4일 서기관급 전보인사의 후속으로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급 전보인사를 2월 초순 단행할 예정이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복수직 서기관(4급) 및 사무관(5급) 전보인사를 2월 초순 단행한다는 방침아래 구체적인 인사기준을 확정했다. 국세청은 인사위원회에서 논의된 인사기준을 국세청 내부인트라넷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했다.
국세청은 이번 주중 2차례에 걸친 인사위원회(위원장 : 이현동 국세청 차장)를 열어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 6급 이하 직원 전보인사와 관련한 인사기준을 논의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복수직 서기관과 행정사무관의 경우 본.지방청 전출 및 전입 기준을 현 보직 2년 이상자(2008년 2월18일 이전 보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사무관 본.지방청 전출의 경우 현 보직 2년 이상자를 대상으로 하되 역량평가 등을 실시, 국.실별 전보대상자의 30% 이상을 전출키로 했다. 다만 본청 인력감축에 따른 전보는 현 보직 2년 미만자도 전출토록 할 계획이다.
본.지방청 전입의 경우도 현 보직 2년 이상자 중에서 선발하되 직위공모와 역량평가를 통해 선발키로 했다. 세무서간 전보도 현 보직 2년 이상자를 원칙으로 하고 개인성과 우수자는 보직을 우대하고 하위자는 본.지방청 전입을 제한키로 했다.
2월 중.하순 경에 단행할 예정인 6급 이하 직원 전보인사의 경우 본.지방청 전출의 경우 현 부서 3년 이상 근무자로 역량평가를 거쳐 각 국.실별 정원의 20% 이내(지방청은 15%)는 잔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6·7급 승진자 및 5급 승진내정자 전원은 세무서로 전출키로 했다.
본.지방청 전입의 경우 현 관서 2년 이상자 전입을 원칙으로 하되 직위공모와 역량평가를 통해 우수자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세무서간 전보의 경우 현 관서 2년 이상자를 대상으로 하고 개인성과평가 우수자는 관서 배치시 우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