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세청 회의실서 비공개로 진행
외부위원 상대 ‘국세행정 운영방안’ 설명 예정
국세청은 24일 오후 3시에 서울 수송동 국세청사 14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국세행정위원회(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비공개로 진행될 이날 회의에서 국세청 측은 외부위원들을 상대로 올 한해 국세행정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올해 국세청이 추진할 사업 계획들에 대한 브리핑도 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세청은 각 외부위원들이 내놓는 의견들을 청취한 뒤 조세행정 개선의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9명의 외부위원이, 또한 국세청 내부에선 이현동 차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동안 위원으로 있던 유경문 납세자연합회 회장은 신임 홍기용 회장에게 위원 자리를 넘겨줄 것으로 보인다.
백용호 국세청장이 취임 이후에 설치한 국세행정위는 매 분기별로 한 번씩 열리며, 특별한 사안이 있을 경우에는 수시로 소집돼 조세현안을 논의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