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등 287개社, 배당금 3조6446억원 지급

조세일보 | 임명규 기자 2010.04.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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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환은행 등 287개 상장사가 이번 주 3주6446억원에 이르는 배당금을 지급한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일부터 16일까지 12월 결산법인 중 유가증권시장법인 145개사와 코스닥시장법인 142개사가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배당금 지급액은 3조4372억원, 코스닥시장법인은 2074억원 규모다.

회사별로는 유가증권시장 가운데 외환은행이 3289억원으로 배당금이 가장 많고, 현대자동차(3172억원), LG전자(2827억원), LG화학(2578억원), 강원랜드(1927억원)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GS홈쇼핑이 191억원으로 배당금 1위를 차지했고, 진로발효(129억원)와 성우하이텍(60억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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