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3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403.56원으로 0.86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던 가운데 트럼프2기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지고 유로화가 프랑스 정치 불안 등에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미국 11월 공급관리자협회(ISM)제조업지수는 48.4를 기록하며 전월(46.5)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 여기에 트럼프 당선자의 신흥경제국 모임인 브릭스(BRICS,)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 위협 등은 달러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유로화는 프랑스 의회에서 미셀 바르니에 총리 내각에 대한 불신임안이 발의될 수 있다는 소식에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상승 등에 소폭의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