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줄 강아지 <사진: 더 선, 온라인 커뮤니티>
빨래줄 강아지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필리핀의 한 소년이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를 빨랫줄에 매단 채 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 비난을 받고 있다.
영국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라구나 칼람바에서 사는 제르존 세나도르는 심심하다며 강아지를 빨래집게로 꽂아 빨래줄에 널어놓았다.
빨래줄 강아지 사진은 필리핀을 넘어 영국, 호주 언론까지 퍼지고 있다. 이에 동물보호 단체는 강아지를 빨래줄에 매단 소년을 동물학대 혐의로 고소해야한다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사태가 심각해 지자 소년 제르존은 "강아지를 빨래줄에 걸어놓은 일은 너무나 잘못된 행동이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하며 강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빨래줄 강아지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래줄 강아지, 저건 너무했다", "빨래줄 강아지, 얼마나 아팠을까", "빨래줄 강아지, 아무리 철이 없어도 그렇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