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훈 식물인간 투병 <사진: KBS 2TV '여유만만'>
황치훈 식물인간 투병 소식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아역배우 출신 김형중이 식물인간 투병 중인 배우 황치훈의 병실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중은 누워있는 황치훈에게 "목소리가 들리면 깜박여봐라"고 말했고, 이에 황치훈은 눈을 깜빡거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적셨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1990년대 말 드라마 '타오르는 강'을 마지막으로 배우로서 활동을 접고, 자동차 딜러로 직업을 바꾼 황치훈은 지난 2007년 6월 과로로 쓰러진 후 뇌출혈을 일으켜 5년 째 식물인간으로 투병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황치훈 식물인간 투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치훈 식물인간 투병, 정말 안타깝네요", "황치훈 식물인간 투병, 눈물이 날 지경", "황치훈 식물인간 투병,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