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수지 질투 <사진: 이효리, 수지 트위터>
이효리 수지 질투 소식이 화제다.
6일 가수 이적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사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11월 8일 밤에 열리는 'MBC 대학가요제' MC를 맡게 됐어요. 파트너는 수지. (이젠 버틸 수 없다고... 털썩) 재미있을 듯하니 많이 봐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을 본 이효리는 "나할 때는 안 하더니. 수지니까 하는 거지? 이 나쁜 오빠 같으니라고"라는 질투 가득한 멘션을 남겼다.
이에 이적은 "너 9년을 하더니. 나 하니까 안 하는 거지? 이 나쁜 동생 같으니라고"라고 맞대응 했다.
이를 본 트위터리안은 "수지랑 하는 것 좋은 티 낼 수 없으니까 그러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내 마음일까요?"라고 말하자 이효리 역시 "내 마음도 비슷함"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 수지 질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밌다", "이적이랑 이효리가 했어도 재밌었을 듯", "이번 대학가요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