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뺑소니 추격 <사진: DB>
하정우 뺑소니 추격 소식이 화제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12밤 10시 30분 경 하정우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김모(30) 씨가 몰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차를 몰고 그대로 도주하는 김씨를 200m 가량 추적에 그를 잡는데 성공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사람이 차에 부딪힌 사실을 몰랐다. 뒤에서 사람이 쫓아오는 것을 보고 차를 세웠다"고 진술했다.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4%로 면허 취소 가능 수치였다.
다행히 하정우는 크게 다친 곳 없이 찰과상 정도만 입었으며 하정우와 김씨는 간단한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정우 뺑소니 추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추격자네", "위험천만한 상황이였는데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