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출연 고사 <사진: DB>
전지현 출연 고사 소식이 화제다.
20일 배우 전지현 소속사는 "'집으로 가는 길'은 출연을 검토하던 많은 작품 중 하나였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못하게 됐다"라며 "출연 고민은 했지만 구두계약도 하지 않은 상태로 '전지현이 하차했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마약 배달 누명을 쓰고 프랑스 교도소에 갇히게 되는 주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당초 '베를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하정우 함께 출연할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했으나 일정상 출연을 고사하게 됐다.
전지현 출연 고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쉽네요", "어쩔 수 없었겠지",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