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먹고 싶던 엄마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야식 먹고 싶던 엄마 이야기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와 자녀의 카카오톡 대화를 캡처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엄마는 저녁 8시가 넘어 출출해졌는지 자녀에게 "떡볶이 먹고 싶지?"라고 묻는다. 이어 답이 오기도 전에 "먹고 싶다 해라", "답장 빨리해라", "빨리 하라구", "죽을래" 등 폭풍 메시지를 날리고 있다.
처음 점잖게 시작된 엄마의 제의가 점점 협박조로 바뀌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야식 먹고 싶던 엄마'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거의 조폭 수준이네", "무서운 엄마다", "떡볶이가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