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첫 완봉승 <사진: LA다저스 공식 홈페이지>
'류현진 첫 완봉승'
LA다저스 '괴물' 류현진이 최고 구속 95마일의 공을 뿌리며 시즌 6승을 챙겼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메이저리그 데뷔 11경기 만에 첫 완봉승을 거뒀다.
이날 류현진은 LA 에인절스의 강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펼쳐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단 113개의 공을 던지며 9이닝 동안 2개의 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에 최고 구속 95마일을 찍으며 완벽한 투구 내용을 보여줘 주가를 높였다. 평균자책점은 3.30에서 2.89까지 낮아졌다.
한편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3회 2루타를 때리는 맹활약을 펼쳐 '코리안 빅리거'의 위용을 자랑했다.
류현진 첫 완봉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정말 최고였다", "류현진 첫 완봉승 대단하다", "류현진 보고 소름이 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