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능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능력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능력'이 '비문증'이라는 노화 현상으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비문증은 눈 속을 채우는 물질인 유리체의 변화에 의해 발생한다. 유리체가 점차 박리되면서 눈으로 들어가는 빛의 일부분을 가리게 돼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나타나는 세균처럼 먼지나 벌레 같은 것이 공기 중에 어렴풋이 보이는 비문증은 위험한 증상은 아니지만 심할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근시거나 고령인 사람들 사이에 많이 나타나는데 대부분이 불편한 정도가 아니면 병원을 찾지 않고 참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망된다.
일명 '날파리증'으로도 불리는 비문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난 어릴 때부터 그랬는데", "비문증, 조심해야겠네", "자고 일어나면 생기는 능력 아닌 줄 알고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