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제갈경배)은 지난 8일 대전국세청사에서 KT 충남고객본부와 '모범납세자 통신요금 우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납세로 나라살림을 뒷받침해 주는 모범납세자들이 진정한 애국자로 존경과 우대를 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체결됐다.
앞으로 대전․충청지역의 모범납세자들은 IT서비스 이용료 등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통신요금 우대를 받을 수 있는 납세자는 매년 납세자의 날에 세무서장 이상 표창을 수상한 대전국세청 관내 모범납세자로 총 425명이다.
제갈경배 대전국세청장은 "성실한 납세로 국가 재정에 기여하는 모범납세자들에 대해 실질적인 우대 혜택을 받게 함으로써 납세자는 애국자라는 인식 확산과 선진 납세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통신요금 우대 협약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국세청은 국민과 함께 하는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통해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우대 받는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대 혜택을 받고자 하는 모범납세자는 KT 충남·북 고객본부 SMB컨설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