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골프여제 박인비'
'골프여제' 박인비가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박인비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인비는 "남자친구와는 고3인 19살 때 연습을 하다가 만났다"며 "얼굴이 나이가 들어 보여서 처음에는 그냥 아저씨로 봤다"고 밝혔다.
이어 "2년 후 남자친구가 캐디를 한 번 해주면서 친해졌고 관계가 진전됐다"며 "남자친구와 동행하면서 성적이 더 좋아져서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이 "프러포즈를 받았냐"고 묻자 박인비는 "남자친구가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 프러포즈를 했다"며 "라디오에서 실명까지 거론됐다"고 밝혀 주위에 놀라움을 안겼다.
또 "남자친구와는 내년 말 결혼할 계획"이라며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골프여제 박인비의 러브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같은 스토리", "골프여제 박인비, 다 가졌네", "정말 좋은 관계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인비의 남자친구인 남기협 씨는 프로골퍼 출신으로 현재 박인비의 코치 겸 매니저 역할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