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자라는 돌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점점 자라는 돌
'점점 자라는 돌'이 눈길을 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비를 맞으면 점점 자라는 돌'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돌은 루마니아의 블체아의 한 마을에 있으며 6백만 년 전 대규모 지진이 있을 때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중심에 돌이 있고 겉은 모래층 구조인 이 돌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모양을 바꾸며 자라난다는 것. 폭우가 쏟아지면 돌 속에 있는 특정 미네랄과 빗물의 탄산칼슘이 반응하면서 작은 돌기가 점점 커진다고 한다.
특히 돌을 자르면 단면에 나무 나이테 같은 무늬가 있다고 해서 놀라움을 더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믿기 어려운 지질학적 현상을 보여주는 이 돌은 '트로반트'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점점 자라는 돌'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으로 보기 전에는 믿기 어려워", "점점 자라는 돌, 역사가 깊구나", "점점 자라는 돌, 나무처럼 나이테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