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첼시 골 <사진: 첼시 레이디스 공식 홈페이지>
'지소연 첼시 골'
국가대표 여자 축구선수 지소연 첼시 데뷔골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서리 카운티에 위치한 스테인스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FA컵 16강전 브리스톨 아카데미와의 경기에 지소연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전반 1분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브피스톨 아카데미에게 한 골을 실점한 첼시 레이디스는 전·후반 90분을 1-1로 마쳤지만 연장 후반 5분 레이첼 윌리암스의 결승골로 2-1 승리하고 6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가 끝난 뒤 첼시 레이디스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소연이 시작 1분만에 데뷔 골을 기록했고 이어 활약은 계속됐다. 굉장한 경기를 펼쳤다"면서 "특히 그는 데뷔전에서 알루코, 빌렘스 등과 좋은 패스들을 연출했다"고 게재했다.
이어 "지소연이 전반 선제골 이후 계속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후반전에도 지소연은 브리스톨 수비진에 문제를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지소연 첼시 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소연 첼시 골, 지소연 골 대박", "지소연 첼시 골, 훌륭한 데뷔전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