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해상 크레인 도착 <사진: MBN>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해상 크레인 도착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해상 크레인 도착'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 사고로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났다.
18일 새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9명과 남성 6명에 이어 60대 남성의 시신이 또 추가 인양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공식 확인된 사망자는 2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선사 직원인 22살 박지영 씨와 28살 김기웅 씨, 안산 단원고 학생인 정차웅, 임경빈, 권오천, 이다운 군, 단원고 교사인 25살 최혜정 씨, 35살 남윤철 씨 등 8명이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역의 표면 수색과 해상 수색을 24시간 실시하고 있다"며 "잠수부도 투입됐지만 시계의 한계와 강한 조류 등으로 선체 수색까지는 실패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월호의 구조 작업을 돕기 위한 국내 민간 기업의 해상 크레인 3대가 현장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옥포3600(3600톤급) 해상 크레인은 18일 새벽 3시 사고 해역에 도착해 대기 중이며 3200톤급 1대도 인근에 도착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해상 크레인 도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부터 구해야지",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해상 크레인 도착, 신속한 구조활동 기대한다",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 추가…해상 크레인 도착, 아직도 구조 희망 버리지 말아야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