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우루과이 <사진: SBS 방송 캡쳐>
'이탈리아 우루과이'
카바니와 수아레즈를 앞세운 최강 공격력의 우루과이가 부폰이 지키고 있는 이탈리아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전반이 종료됐다.
25일 새벽 1시(한국시각)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조별예선 3차전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의 경기 전반전은 양 팀 점수를 내지 못한 채 0-0으로 마무리 됐다.
비기면 무조건 16강에 진출하는 이탈리아는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조건 이겨야하는 우루과이는 수아레즈(리버풀)와 카바니(PSG)를 동시에 투입하는 등 골을 넣기위해 총공세에 나섰다.
전반전 동안 쉴새없이 공격하는 우루과이 선수들을 이탈리아 수비진은 온 몸을 이용하여 막았고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고 불리는 부폰(유벤투스) 역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결국 많은 공격에도 우루과이는 점수를 내지 못한 채 이탈리아와의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같은 조의 코스타리카 역시 잉글랜드를 상대로 전반전을 0-0으로 끝냈다.
이탈리아 우루과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탈리아 우루과이, 발로텔리 무섭다", "이탈리아 우루과이, 우루과이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