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중동 원정 <사진: YTN 뉴스 캡쳐>
'슈틸리케호 중동 원정'
슈틸리케호가 중동 원정을 떠나 아시안컵 모의고사를 치른다.
11일(한국시각)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요르단 암만의 퀸 라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손흥민(레버쿠젠), 기성용(스완지시티), 윤석영(퀸즈파크 레인저스) 등 유럽파 선수들과 이근호(알 자이시), 조영철(카타르SC) 등 중동리거들이 먼저 도착한 가운데 차두리(FC서울), 김민우(사간 도스),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등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뛰는 선수들까지 모두 합류했다.
슈틸리케호는 14일 요르단, 18일 이란을 상대로 중동 원정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과 요르단은 큰 실력 차이가 없다. 아시아 랭킹만 놓고 본다면 요르단은 우리보다 한 계단 아래다"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다.
실제로 요르단은 지난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8강, 서아시안컵 준우승 등 최근 서아시아 강호로 불리고 있다.
슈틸리케호 중동 원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틸리케호 중동 원정, 꼭 이겨주세요", "슈틸리케호 중동 원정,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