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사진: 스포티비 캡쳐>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UFC 이종격투기 선수 최두호(23·구미MMA)가 멕시코 선수 푸이그에게 18초 만에 TKO 승을 따내 화제다.
2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 출전한 최두호는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를 상대로 1라운드 TKO로 꺾었다.
이로써 최두호의 통산 전적은 12승 1패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애초 최두호가 우세한 경기를 펼필 것으로 예상됐지만 승부는 일방적으로 끝났다.
1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공이 울린 후 18초가 지난 뒤 최두호는 후안 푸이그가 왼손 잽을 날리는 순간,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카운터를 날렸다.
이 카운터 펀치는 푸이그의 턱에 정확히 꽂혔고 푸이그는 그대로 쓰러졌다. 최두호는 곧바로 파운딩을 퍼부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최두호는 경기 후 "이렇게 한 방에 끝날 줄 몰랐기에 기쁘다. 자신 있으니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하이라이트보니까 정말 대단하다 멋져요",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뭔가 짜릿짜릿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