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무서는 30일 오후 2시 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제25대 안산세무서 임상진 서장(사진)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산세무서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윤종태 전 안산세무서장님, 일선에서 세입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시는 직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우리경제와 세정여건이 어렵지만 공정사회 구현이라는 시대요구속에 국민의 기대감은 점점 높아져 가는 만큼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이라며 "납세자와 국민이 신뢰하는 국세행정을 위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세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산세무서 직원들은 준비한 꽃다발을 전달하며 임 서장의 취임을 환영했으며, 임 서장은 각 과를 순시하면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인사를 나누었다.
임 서장은 1968년 경남 고성 출신으로 행정고시(46회)를 통해 국세청에 몸을 담았다.
통영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초임 발령을 시작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세청 재산세과, 2012년 서기관 승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부산지방국세청 징세과장, 국세청 지하경제양성화 팀장을 거쳐 제25대 안산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