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광고모델 차태현과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응답하라 1988'의 아역 배우 5명이 '봄봄밴드'를 결성해 어린이 안심송을 부르며 고객들을 찾아가는 것이다.
'어린이 안심송'은 '횡단보도송', '놀이터송', '미아방지송' 등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들의 시각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재미있고 따라 부르기 쉽게 만들었다는 게 삼성화재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성화재는 어린이 안심송 CD를 전국 어린이집 5000여 곳과 사회공헌 활동 중인 초등학교, 복지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삼성화재 공식 블로그인 '화제만발' 에서도 누구나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어린이 안심송을 들은 이예림 어린이집 교사는 "부르기 쉽고 재미있다"며 "아이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만으로도 안전 습관이 몸에 밸 것"이라고 말했다.
손을식 삼성화재 홍보팀 상무는 "삼성화재 '좋은보험'은 세상의 불안함에 맞서 고객의 오늘을 지키고 밝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목적"이라며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교통안전교육과 안전용품을 제공하는 '해피스쿨 캠페인'과 노후 놀이터 시설 개선 사업 '드림놀이터' 등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