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이주노 <사진: KBS2>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를 호소한 여성 2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현장 CCTV를 확보해 사건을 분석하는 한편 오는 30일 이주노를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주노는 지난 2002년에도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20대 여성을 자신의 음반 작업실로 데려가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편 지난 2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25일 오전 3시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이주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주노는 술에 취한 채 디자이너 양 아무개씨(29)와 직장인 박 아무개씨(29)를 뒤에서 끌어안아 강제로 가슴 등을 만졌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