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차오루 남중국해 판결 <사진: 빅토리아 웨이보>
중국 국적 걸그룹 멤버인 빅토리아(Fx)와 차오루(피에스타)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패소 판결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12일 빅토리아와 차오루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중국은 하나의 점도 잃을 수 없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중국 본토는 물론 대만과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군도)를 비롯한 남중국해의 섬들이 모두 중국의 영토로 표시되어 있다.
앞서 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PCA)는 이날 중국이 남중국해 대부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다.
중국은 "이번 중재판결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강력하게 반발했고 미국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것"이라며 철저한 이행을 압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