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첫 패전 <사진: 세인트루이스 홈페이지>
'세인트루이스' 끝판왕 오승환이 메이저리그 첫 패전을 기록했다.
16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벌인 2016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6-6으로 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오승환은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았다. 그러나 안타 2개를 맞고 1점을 내줬고 팀은 6-7로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기 2승 2세이브 14홀드를 기록한 오승환은 이날 첫 패전을 기록하게 됐으며 시즌 평균 자책점은 1.75로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