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담반 꾸려 '황 총리 계란 투척' 폭력사태 수사 착수

경북 성주에서 열린 사드 배치 설명회 당시 황교안 총리를 향해 계란을 투척한 폭력 가담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북지방경찰청은 전담반을 편셩해 폭력 가담자 색출을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전담반은 트랙터로 황 총리가 탄 미니버스 출입문을 막은 주민을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며 이번 폭력사태의 외부 세력 개입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5일 성주군청을 방문한 황교안 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은 미니버스를 타고 이동하려 했으나 버스를 둘러싼 주민들의 항의에 약 6시간을 이동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