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혐의 최창엽 <사진: 최창엽 인스타그램>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최창엽이 '황금주머니' 캐스팅에서 제외됐다.
8일 MBC 새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이혜선 극본, 김대진 연출) 관계자는 한 매체에 "최창엽이 캐스팅 리스트에 올라와 있었지만 캐스팅하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이 나오기 전에 이미 불발된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엽은 지난 9월 서울 신림동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이날 검거됐다. 그는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서울 남부지검으로 구속 송치돼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최창엽의 소속사 샘마루 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최창엽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된 것이 맞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최창엽은 KBS 2TV 'TV소설-복희누나', '신의', '학교2013', '지성이면 감천', 'TV소설-순금의땅', '그래도 푸르른 날에' 등에 출연했다.
한편 '황금주머니'는 천재 외과의사가 나락으로 떨어진 후 만두장인으로 성공하며 진정한 가족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오는 11월 첫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