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세청이 전국 세무공무원들을 모두 동원해 출근길 직장인을 대상으로 현금영수증제 조기정착을 위한 거리홍보캠페인을 벌인 가운데, 대전지방국세청(청장 박용오)은 이날 대전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세무공무원 등 2184명을 동원한 거리홍보캠페인을 벌였다.
대전청의 22일 캠페인에는 특히 약사회ㆍ안경사회ㆍ음식업협회ㆍ숙박업협회 등 사업자단체 회원들도 홍보요원으로 참석, 그 자체로서의 홍보효과도 컸다는 평가다.
대전지방국세청 정낙천 개인납세1과장은 22일 "대전청은 올초부터 시행되는 현금영수증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소비자가 현금영수증을 적극 수취하고 사업자는 쉽게 발급하도록 22일 시민들이 현금영수증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거리홍보캠페인 벌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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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직장인들의 출근시간대를 이용해 벌인 이번 캠페인에서 대전청이 동원한 인원은 대전청 소속 세무공무원 1164명과 소비자 및 사업자단체 소속인원 1020명 등 총인원이 무려 2184명.
대전청은 이들 인원을 대전역 광장은 물론 고속버스터미널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대전광역시와 세무서 관내 및 119곳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정 과장은 "대전청의 이번 홍보캠페인에는 소비자단체(YWCA, 시민의 모임, 주부교실단 회장 및 회원), 사업자단체(상공회의소, 세무사지회, 약사회ㆍ안경사회ㆍ음식업협회, 숙박업협회 등 광역동업자단체 와 산하 각 지회 및 지부 등에서 참석, 그 자체로도 홍보효과가 컸다"고 자랑했다.
한편, 대전청은 23일 오후에도 YWCA, 주부교실, 시민의 모임 등 참여단체와 함께 갤러리아 타임월드 주변 등 대전, 청주, 천안지역 등 상점·상인·시장 등을 상대로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