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회장 유임 <사진: 더 팩트>
퇴진을 고민했던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계속 이끌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전 11시 30분 전경련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36대 전경련 회장으로 허 회장을 추대하는 안건을 통과시킨다고 밝혔다.
이날 전경련은 "현재 전경련이 처한 상황을 잘 수습할 수 있는 사람이 허 회장이라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허 회장은 지난 6년간 전경련 회장직을 세 차례 연임한 데 이어 또 다시 같은 자리에 앉게 됐다.
한편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경유착 근절 △전경련 투명성 강화 △씽크탱크 기능 강화 등 3대 혁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