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사진: YTN 뉴스 캡처>
프로골퍼 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일(한국시각) 유소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70만 달러, 한화 약 30억 원) 최종 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적으로 14언더파 274타로 렉시톰슨과 연장에 들어간 유소연은 1차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우승으로 유소연은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평균 8.46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박인비는 세계 랭킹 7위를 유지했고 장하나, 양희영, 안나 노르드크비스트가 8위부터 10위까지 순위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