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태우, 세번째 도전만에 결국 우승…5천만원 받았다

'1대100'에 출연한 가수 김태우가 최후의 1인으로 선정돼 상금 5천만원을 받게 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1 대 100'에는 가수 김태우가 출연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앞서 김태우는 첫 도전에서 1 대 9를, 두 번째 도전에선 1대 6의 기록을 남겼다.

이날 김태우는 "첫 도전에는 총각이었고, 두 번째 도전 때는 두 아이의 아빠였다. 지금은 세 아이의 아빠다. 이번에 (우승을) 못하면 다시는 나오지 않겠다"고 말했다.

결국 우승자가 돼 상금 5000만원을 거머쥔 김태우는 "얼떨떨하고 감격스럽다. 키스 뮤직비디오 잘 찍어줄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7월 3일 2년만의 정규앨범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