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지난 8일 5천개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마감하고 당첨자를 대상으로 배정을 시작한다.
기억하기 쉬워 고객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번호를 뜻하는 골드번호는 매매 방지를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 매년 2회씩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정하고 있다.
이번 추첨 결과 가장 선호하는 번호는 경쟁률 398:1을 기록한 0000번이었고 187:1을 기록한 4444가 뒤를 이었으며 세 번째는 5771-5771(ABCD-ABCD형, 182대1), 6666(129:1), 1111(113:1) 순이었다.
추첨 대상 번호는 AAAA형(1111, 2222 등) 350개, AAAB형(0001, 0002 등) 904개, AABB형(0011, 0022 등) 1074개, ABAB형(0101, 0202 등) 678개, ABBA형(0110, 0220 등) 871개, ABBB형(0111, 0222 등) 915개, ABCD형(0123, 1234 등) 45개, DCBA형(9876, 8765 등) 68개, ABCD-ABCD 1개, 특정의미(1004, 2580 등) 94개로 총 5천개가 제공됐다.
추첨은 지난 3일 추첨의 공정성을 위해 용산사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의 랜덤성(임의성) 검증(1~3회 실시 후 추첨결과 샘플 분석) 후 프로그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당첨된 고객은 오는 29일까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번호를 변경할 수 있으며 올해 11월경 추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