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열린 '신한카드 루키 2017'에서 '위아영'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는 지난 2일 합정 신한카드 FAN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결승에 진출한 6개 팀이 라이브 경연을 벌인 결과 '위아영'이 우승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V앱으로 생중계 된 이번 결선에는 '1415', '애쉬락', '위아영', '웨터', '닉앤쌔미', '이요한'의 경연이 이어졌으며, 밴드 노리플라이와 데이브레이크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심사 결과 최종 우승은 '고마워',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를 부른 '위아영'이 차지했다. 금상은 '1415', 은상은 '닉앤쌔미'가 수상했다.
'위아영'은 서울예대 싱어송라이터 학과에 재학 중인 건반·보컬 담당 김경민과 보컬 구기훈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다. 경연에서 피아노 건반과 어쿠스틱 기타를 기반으로 한 따뜻한 청춘 노래로 관객에게 다가섰다.
수상한 상위 3팀은 서울 올림픽공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신한카드 스테이지에서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293개 팀이 참여해 예선을 가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인디문화 발전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뮤지션·온라인투표·청중평가단 등 많은 분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루키는 뮤지션을 꿈꾸는 젊은 세대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기 위한 뮤디션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