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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직 공무원 합격수기]

"무조건 스타강사?…자신과 맞는 강사 찾는 것이 중요"

조세일보 / 이현재 기자 | 2017.12.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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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박영은(여)
▲직급 : 관세직 9급
▲합격 : 2016년 8월
▲임용 : 2017년 8월
▲학습방법 : 온라인강의
▲선택과목 : 관세법, 행정학
▲가산점 : 없음

1. 인사말
 
안녕하세요. 2016년에 합격해 관세공무원으로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제 합격수기를 통해서 관세직 공무원을 목표로 공부하시는 수험생분들이 참고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관세직공무원 준비 계기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직에 대해 알아보던 중 통관에서 심사, 조사까지 업무 스펙트럼이 다양하면서 전문성도 갖출 수 있는 직렬이라는 생각에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3. 수험생활
 
수험 생활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 선생님을 찾는 것과 규칙적인 생활입니다.

우선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타입을 알아야 합니다. 저는 학원에서 관리해주는 종합반 타입은 답답해서 안맞고 수험생들끼리 함께 공부하는 방식은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방식이 잘 맞았기에 독서실과 집에서 인터넷 강의을 듣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다음은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택한다고 무조건 선택해서 수강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과 성향에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유명한 선생님이라 해도 자신과 맞지 않으면 강의 집중력도 떨어지고 공부하기 싫어지고 결국 공부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규칙적인 수험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항상 잠은 적게는 6시간에서 많게는 8시간까지 자도록 노력했고 오전 9시까지는 독서실에 갔습니다. 오전에는 2시간 정도 전 날 봤던 것을 훑어봤고, 그 날 강의를 수강한 과목은 그 날 밤에 다시 복습했습니다. 책을 보면서 중요하게 체크했던 것을 보면서 강의 내용 떠올리며 다시 복습하며 제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를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강의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너무 책만 보면 몸이 둔해지는 느낌도 들고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한시간씩은 운동을 하며 몸을 챙겼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일 것입니다. 그런 상황은 다 똑같기 때문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그럴 때 더더욱 수험서를 보면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가는 데 집중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4.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국어는 선재국어 기본강의와 기출문제를 수강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문법파트가 가장 약했기 때문에 이를 중점으로 강의와 복습을 했고, 다른 파트들은 기출문제를 통해서 문제에 익숙해지며 꾸준히 감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또한 암기가 필요한 부분은 체크해서 틈틈이 보며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영어]

영어는 이동기 선생님 기본 강의를 듣고 문법파트를 집중 공부해서 체계를 잡아놓고 독해 부분은 하루에 10문제에서 많게는 20문제씩 풀면서 감을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모르는 어휘는 국어 암기파트와 같이 틈틈이 보면서 공부했습니다.

[국사]

국사는 고종훈 선생님 기본강의와 기출문제, 동형 모의고사를 수강했습니다. 국사는 단순 암기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대 배경과 함께 이해를 통해 공부하고자 했습니다. 문제를 풀어보며 모르는 부분과 중요한 부분은 한 번 더 강의를 통해서 점검했습니다. 역사에 관심있고 좋아하는 편이어서 나름 재밌게 공부했던 과목이었습니다.

[선택과목1]관세법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법조문이 시험에 나오다 보니 법령집 위주로 봤는데 딱딱하고 잘 읽히지도 않았으며 이해도 안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공부하기 어려웠지만 이명호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계속 반복해서 보며 가르쳐 주시는 대로 잘 따라가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관세직은 관세법을 바탕으로 업무가 이루어지고 법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것이 후에 업무 이해에 도움이 되기에 선택과목으로 꼭 택하시길 권장합니다.

[선택과목2]행정학

김중규 선생님의 이론, 기출, 동형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방대한 양이었지만, 행정학이 저와 제일 잘 맞는 과목이었기에 더욱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선택과목이지만 양이 많기에 이해를 바탕으로 최대한 자주 보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강의 중간중간에 공직에 계셨을 때 에피소드를 재밌게 들으며 수험공부에 더욱 열심히 임할 수 있었습니다.

5. 면접 준비
 
스티마 선생님 강의를 통해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스터디는 사정상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스터디를 통해 다른 필기 합격자들이 답변하는 모습을 보며 의견도 나누며 자신의 잘못된 태도나 습관 등을 고칠 수 있기에 한번쯤 해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면접 답변은 자신이 살아온 경험과 평소 생각을 바탕으로 진실성있게 준비해 가면 됩니다. 한쪽에 지나치게 치우친 답변, 너무 감정적이거나 거짓으로 하는 답변 등은 주의해야 합니다. 예비 공직자로서의 열의와 진실성을 충분히 보여주신다면 어렵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6. 전하고 싶은 말
 
수험준비를 하면서 선배님들의 합격수기를 보면서 참고도 하며 더 열심히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관세직 준비하시는 수험생 분들도 이 수기를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본인 상황에 따라 어느 정도 고지에 오르기까지는 각자의 속도가 다르기에, 다른 수험생들과 비교하지 않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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