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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세계 최고 평가 무색한 화면 오류 반복 발생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 2018.04.16 12:09

갤럭시S9+

◆…사진:레딧

디스플레이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화질이라는 평가를 받은 갤럭시 S9+의 스크린에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커뮤니티 포럼과 해외 개발자 사이트 XDA디벨로퍼 포럼페이지에 게시된 불만을 보면 S9+의 화면에 컬러 밴딩(줄)이나 블랙 크러시(화면이 검게 변하는) 문제가 공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밝기를 낮춰 동영상을 감상하는 경우 동영상의 어두운 부분이 검게 변해 해상도가 낮아지면서 세부적인 정보 대신 검정색 또는 픽셀화 된 이미지 블록으로 표시되는 것으로 밝혀져 불만이 높았다.

따라서 압축된 파일의 일부가 손상되는 것처럼 화면에 어두운 색상의 다른 음영부분 표시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S9의 경우 별다른 불만제기가 없는 점에 미뤄 S9+에만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이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문제로 추정되며 지난해 LG디스플레이의 P-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구글 픽셀2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 유사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한편 일부 문제를 경험한 사용자들이 '스크린 밸런스(Screen Balance)'라는 앱을 사용해 일시적으로 해결했다는 경험담도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도 “일부 사용자들에게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문제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삼성전자도 며칠 안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문제도 보고되고 있다.  미국의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redit)에는 폰의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 지문인식 센서를 터치할 경우 화면이 검정색과 녹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더욱이 이를 반복적으로 시도해도 화면이 녹색/검정색 상태를 유지하고 강제로 재설정할 경우 완전히 녹색화면으로 다시 시작된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더불어 유튜브 시청 시 화면 왼쪽 절반가량이 보라색으로 변하고 단말기를 껐다 다시 시작해도 계속된다는 내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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