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시절 노출 강요 [사진: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우 김수미가 "신인시절 노출을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
1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김수미가 신성일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수미는 "신인 시절, 영화 촬영 현장에서 감독이 예정에 없던 노출 촬영을 요구했다. 당시 막 결혼을 한 신인이었던 나는 완강히 거부했다"면서 "그때만 해도 영화감독의 말이 법이었던 시절이어서 내가 어쩔 줄을 몰라 하자, 당시 최고의 스타이자 상대 배우였던 신성일 씨가 나서줬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그 일이 가장 고마운 일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신성일은 "문희도 그랬고. 그때 신인 배우들한테는 내가 항상 그랬었다"고 웃으며 대답했다.
한편 김수미가 출연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