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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용 SD8150, 싱글코어 성능 '아이폰XS의 66%'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 2018.11.02 11:41

벤치마크

◆…자료:긱벤치4

삼성전자가 내년 공개예정인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10 시리즈와 폴더블(접는) 갤럭시X(또는 F)에 탑재할 것으로 알려진 프로세서의 성능이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모바일 기기 성능측정 도구인 긱벤치4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한 결과 내년부터 본격 출하돼 안드로이드 주력 스마트폰에 장착될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SD)8150의 벤치마크 점수가 확인됐다.

MSM나일(msmnile)이라는 이름으로 퀄컴의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시리즈와 동일한 명명체계가 사용되고 있고 'QUALCOMM'의 'arm64'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것에 미뤄 새로운 SD8150으로 추정된다.

벤치마크에 나타난 SD8150의 점수는 지난 9월2일 테스트에서 멀티코어 1만469점, 싱글코어 3697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반면 지난달 30일의 경우 멀티코어 9497점, 싱글코어 3129점을 보였다.

9월 이후 총 27번의 벤치마크 테스트 평균 점수는 멀티코어 9481점, 싱글코어 3204점으로 전작 스냅드래곤845의 멀티코어 9133점, 싱글코어 2409점에 비해 멀티코어 708점(7.8%), 싱글코어 795점(33.0%) 증가했다.

특히 최근 실시된 테스트에서 나타난 멀티코어 1만84점, 싱글코어 3181점은 아이폰 XS용 A12바이오닉의 멀티코어 1만1227점, 싱글코어 4795점과 비교했을 때 멀티코어의 경우 1138점(11.3%), 싱글코어 1614점(50.7%) 차이가 난다.

이러한 결과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안드로이드 진영이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주력 스마트폰을 탑재한다 해도 한세대 지난 아이폰의 성능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특히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감속도의 척도로 보는 싱글코어 성능이 아이폰 XS 시리즈의 3분의 2(66.3%) 수준에 불과해 특별한 차별화 요인이 없는 한 아이폰을 따라 잡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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