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SAP Concur가 카카오모빌리티와 국내 B2B 시장에서의 공동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왼쪽 부터) SAP Concur 아태지역 총괄 앤디 왓슨,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전무. 사진=SAP Concur
SAP Concur는 카카오모빌리티와 국내 B2B 시장에서의 공동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SAP Concur 아태지역 총괄 앤디 왓슨(Andy Watson),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전무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AP Concur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두 회사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혁신을 추진한다. SAP Concur와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고객 전용 서비스 '카카오 T 비즈니스'를 함께 사용하는 기업은 교통과 관련된 경비가 회사의 정책에 위배되지 않도록 사전에 관리할 수 있다.
발생된 교통비를 자동으로 취합하고 처리함은 물론 교통비 데이터를 분석해서 임직원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 임직원들의 출장이나 외근, 의전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회사는 SAP Concur 솔루션과 카카오 T 비즈니스의 국내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포괄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전무는 “글로벌 1위 출장 경비 관리 솔루션 SAP Concur와의 포괄적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 고객의 보다 편리한 업무 상 이동을 지원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카카오 T 비즈니스는 앞으로도 기업의 관리자와 이용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앤디 왓슨 SAP Concur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지역 총괄은 “SAP Concur와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플랫폼 통합을 통해 개별 사용자는 가장 빈번한 지출인 이동 경비가 자동 처리돼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이 극적으로 향상되고 기업은 여비·교통비 관련 분석 역량이 제고되어 보다 현명한 경비 관리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