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도심지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학박사회
한국부동산학박사회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도심지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장인 강신은 박사가 발표자로 나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관한 법적 규율과 입법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선 정희남 강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광수 에스앤디 파트너스 대표, 김준환 한국토지신탁 과장, 서용식 수목토건축 대표, 전연규 도시개발신문사 발행인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시정비법 전부 개정과 소규모주택정비법 제정으로 달라진 도시정비사업의 법제 분석, 소규모주택정비사업별 특징 설명 등이 이뤄졌다. 또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가로주택정비사업 설명과 최근 의원발의 된 일부개정 법률안 등에 대한 분석도 뒤따랐다.
한편 한국부동산학박사회는 지난 2009년 2월 전국 14개 대학에서 부동산학박사학위를 취득한 7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세미나와 함께 지속가능한 부동산문제를 연구하는 사단법인 한국부동산학연구회(가칭)의 창립총회도 개최됐다.
행사에는 회장단·명예회장인 박성창·차공훈 박사와 연구원장 조인창 명지대 교수, 감사 장태일 건국대 겸임교수·이기형 변호사와 이형주 건설주택포럼 회장, 신완철 단국대 겸임교수, 김동재 광장건축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