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파 제공
네파가 라이프 스타일 무드에 아웃도어 기술력을 접목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스타일의 겨울 아우터 구스코트 아르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트의 스타일리시함은 살리고 구스 다운의 따뜻함을 더했다는 의미를 담아 '구스코트'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선보여진 아르테는 기존의 다운자켓과 달리 부해 보이지 않고 심플해 코트 같이 우아하고 단정한 실루엣을 제공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네파는 아웃도어의 기술력은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다운자켓을 원하는 소비자와 더불어 추운 겨울에도 코트만을 고수하는 코트 매니아 층까지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구스코트라는 신개념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아르테 구스코트는 구스 소재로 만들어진 코트 같은 제품으로 일반 다운자켓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퀼팅선이 없어 깔끔하고 코트형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헝가리 구스 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고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방수와 투습 기능을 제공한다.
코트의 고급스러움은 갖췄지만 일반 코트와 달리 고어텍스 소재 덕분에 눈과 비가 오는 날씨에도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따뜻하게 스타일링 가능하다는 점이 포인트다.
또한 여성용 아르테에 적용된 높이 4cm에 달하는 여우털이다. 아르테 구스코트의 컬러에 맞춰 다양한 컬러를 적용한 여우털은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아르테 구스코트와 함께 착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별도로 퍼 머플러로도 활용할 수 있다. 후드 또한 탈착이 가능해 후드 없이 스탠드 카라로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으로도 연출이 가능하다.
아르테 구스코트가 일반 다운자켓과 차별성을 가지는 부분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중요한 모임에도 위화감 없이 착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다운자켓의 경우 보온성을 제공하지만 특유의 캐주얼하고 가볍게 걸치는 아우터의 무드가 강해 신경 써야 하는 자리에 입기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아르테 구스코트는 그런 다운자켓의 느낌을 최소화해 여성스럽고 페미닌한 원피스 또는 깔끔한 정장 위에도 따뜻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특히 코트 구입 시 선호하는 컬러 군을 고려해 여성용으로는 블랙, 베이지, 아이보리, 그레이시핑크, 다크와인, 네이비까지 6가지 컬러를 마련했다. 남성용으로는 블랙, 트루네이비, 차콜그레이, 멜란지그레이 등 4가지의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컬러로 출시했다. 아르테 구스코트의 가격은 여성용·남성용 모두 63만원이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새롭게 출시한 아르테 구스코트는 포화된 다운 시장에서 다운의 기능을 갖추면서 마치 코트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아우터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특히 한 겨울 코트와 다운자켓 사이에서 고민하는 일반 소비자는 물론 코트만 고집하던 코트 추종자에게도 따뜻하면서도 스타일은 유지할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