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골든블루
주류전문기업 ㈜골든블루의 위스키 '골든블루'가 국내 시장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중국 수출로 첫 해외시장 개척의 문을 두드린데 이어 2011년 베트남, 2014년 싱가포르와 캄보디아로 확대하였으며 국내 위스키 시장 1위로 도약한 2017년 이후 해외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길을 적극적으로 늘려왔다.
2018년 6월에 처음으로 면세점 시장에 진출한 후 8월에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으로 신규 수출 국가를 개척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말레이시아에 골든블루 20년 서미트를 수출, 현재 중국과 동남아 7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이에 해외 수출 실적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경제특구이자 소비 중심지인 상해에서는 부드러운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를 앞세워 2010년 하반기 중국 수출 한국산 위스키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남아에서도 한류와 K푸드 유행이 맞물리면서 골든블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로 베트남에서는 4년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48%의 높은 성장률 기록했다.
또한 2019년 하반기에는 베트남 수출 한국형 위스키 중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따라 2019년 수출 판매량은 2018년 대비 23% 성장했다. 특히 경제 성장률이 높고 젊은 층 비중이 높은 베트남에서의 성공은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골든블루는 올해에도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외형 성장을 지속하겠다며 특히 올 상반기 미국을 필두로 더 많은 신규 시장 개척과 함께 중국과 동남아에서의 판매량 확대를 위해 현지 시장에 맞는 프로모션과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