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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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청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받아 구청사가 폐쇄됐다.

성동구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강동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중 40대 여성 A씨가 성동구청 직원”이라며 “이날 오전 11시 50분부터 24시간 구청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A 씨는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아파트에 거주 중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명성교회 부목사 B 씨와 같은 아파트이며 지난 18일 엘리베이터에서 1분 여간 B 씨와 동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성동구는 A 씨가 근무하던 6층을 폐쇄함과 동시에 같은 층 직원들은 전원 자가 격리 조치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