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BI 활용 예시 이미지.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국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중 처음 아크로(ACRO)로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브랜딩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디자인 기관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서비스 디자인, 인테리어, 건축 등 모두 7개 부문에서 디자인·혁신성·기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뽑는다. 올해에는 56개국에서 7300여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각국 전문가 7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말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새 콘셉트 '디 온리 원(The Only One)'을 반영해 아크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회사측은 "새로운 아크로는 절대적인 가치로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주거 브랜드를 지향하며 이를 위해 사업 전략 방향, 정교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면서 "리뉴얼된 아크로의 BI는 현대 미니멀리즘 미학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견고한 이미지를 전달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아크로 브랜드는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 첫 적용된다. 향후 마케팅 서비스, 홈페이지, 스마트홈 등 다양한 고객경험 접점에서 순차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국내 대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상징인 아크로가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주거 가치에 대한 정의, 입지, 기술, 품질, 서비스, 디자인 등 모든 요소에서 최상의 주거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