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거리뷰캡쳐]
서울아산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일부 시설이 폐쇄됐다.
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69세 남성 A 씨는 전날 강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7시부터 확진 판정 통보를 받은 9시 30분까지 서울아산병원에 머물렀다.
이에 서울아산병원은 A 씨가 다녀간 키오스크(신관 1층), 채혈실(신관 1층), 심전도실(동관 2층), 외래촬영실(동관 1층), 금강산 식당(동관 지하 1층) 등을 즉각 폐쇄하고 소독과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서울아산병원은 “A 씨와 병원 내 동선이 겹치는 환자와 보호자 등에 대해서는 방역당국과의 역학조사 후 개별적으로 연락할 방침”이라며 “현재까지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직원과 동선이 유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직원 등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