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요 현황을 알렸다.
2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왕성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었고 교인 19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1600여 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또한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 관련해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교인 2명, 직장동료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22명이 됐다.
추가된 확진자의 직장인 경기도 이천시 양지 SLC물류센터 이마트24 내 접촉자 등도 조사 중이다.
관악구 소재의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리치웨이 관련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3명이 이날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0명으로 늘었고 이중 방문자는 42명, 접촉자는 168명이다.
한편 광주 전남 일가족 확진사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사찰인 광륵사와 관련성이 확인 됐으며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집계됐다.
광륵사에서는 지난 20일 예술제 행사를 진행했으며 불교대학 관련 방문자나 면담자 등을 집계한 결과 모두 76명이 접촉자로 분류되어 추가조사가 진행 중이다.
